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는 타로의 통찰력
직관의 타로
장재웅
발행일 2021년 10월30일 (28일 출고 가능)
ISBN 978-89-94803-99-9 03180
신국판/올칼라 | 232P | 18,000원
분야 : 종교, 역학, 타로, 취미
키워드 :
타로, 타로카드, 장재웅, 아도나이피언,
통찰력, 인사이트, 직관력, 직관, 고유성,
매트릭스, 타로티스트, 운명, 세피로트,
카발라, 수비학, 4원소, 신비주의, 키워드
어스트랄러지, 점성학, tarot, 연금술
워드 해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한 타로의 통찰력을 경험한다.
타로-매트릭스 두 번째 책 『직관의 타로』
타로의 리딩과 해석에 있어, 직관의 이해에 이르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타로-매트릭스와 나만의 통찰력 발견이다. 카드의 이해를 정형화하지 않고, 카드가 지닌 ‘직관적 고유성’을 ‘통찰력’으로 읽어낼 수 있다면, 내담자 상담의 근원을 동일하게 읽어낼 수 있다. 이것이 타로카드의 신비로움이다.
직관의 타로는 타로-매트릭스의 두 번째 책으로 타로의 통찰력을 경험하는 하나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직관의 타로에서 제시하는 ‘통찰력’은 바로 타로-매트릭스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선언’이다.
이 책은 쉽다고 하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단순하게는 말풍선 속 선언에 대한 이해로 접근이 가능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카드의 뉘앙스를 파악하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시태그(#)로 이야기의 흐름을 정리해 선언과 스토리텔링의 숙달에 도움이 되로독 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통찰력을 깨닫기 원하는 독자에게는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는 각 부 말미에 있는 ‘심화 해석’을 살펴보면 좋고, 졸저 타로카드 매트릭스(물병자리, 2019)를 참고해도 좋다.
오랜 역사를 지닌 고대철학의 정수인 카발라, 그리고 과학적 신비주의의 기초인 4원소론, 수비학, 점성학의 교차적 직조 과정을 통해 해석의 폭을 넓히고자 연구한 결과물인 타로-매트릭스. 타로카드 78장 각각에 담긴 카드마다의 고유한 속성과 신비로운 의미를 타로-매트릭스 기법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으로 만난다. 직관적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스토리텔링 타로-매트릭스의 신비. 키워드가 아니라 인사이트. 바로 통찰력이다.
“타로의 그림 속 풍경과 사물이 지닌 피상적인 느낌과 몇몇 단어로 지시된 키워드만으로는
카드가 상징하는 풍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직관’의 영역인 카드 상징이 내포한 미묘함과 풍부함,
즉 ‘직관적 고유성’을 통째로 느껴야 한다.
오래전 타로의 통찰력과 관련한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내담자 한 사람이 매트릭스 이론을 이해하고 응용할 줄 아는 다수의 타로티스트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고, 타로티스트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셔플과 스프레딩을 펼쳤다. 실험에 참여한 타로티스트는 같은 카드를 놓고도 매트릭스의 적용을 전혀 다르게 했다.
내담자는 각각의 덱에서 각각 다른 카드를 선택했고, 타로티스트는 각자 고유의 통찰력으로 내담자의 상담을 진행했다. 각 경우마다 다른 배열과 다른 카드 조합이 제시되었고, 카드 하나하나에 대한 타로티스트의 매트릭스 분석도 달랐지만, 놀랍게도 전체적인 해석과 상담 내용은 동일하거나 적어도 유사했다. 다른 덱을 사용하고 다른 카드를 사용하며 다른 배열을 사용했는데, 더군다나 같은 카드도 다르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상담한 것인데 상담 결과가 같았던 건 어떤 이유에서였을까?
‘키워드 해석’에 한계를 느끼게 되어 한 걸음 더 타로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직관의 해석’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타로티스트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능력은 바로 ‘통찰력(Insight)’이다.
타로의 그림 속 풍경과 사물이 지닌 피상적인 느낌과 몇몇 단어로 지시된 키워드만으로는 카드가 상징하는 풍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카드가 지닌 다층적인 의미와 풍부한 아우라를 뉘앙스가 제거된 키워드로는 설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단순한 키워드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카드가 지닌 미세하고 오묘한 ‘고유의 정서’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자신이 경험 속에서 체득한 ‘제한적인 느낌’으로 채우게 된다.
미세하고 오묘한 그 지점은 어떤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직관’의 영역에 해당하기에 카드의 미묘함과 풍부함, 즉 ‘직관적 고유성’을 통째로 느껴야 한다. 78장 타로카드에서 개별 카드가 지닌 ‘직관적 고유성’은 카드 상호 간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타로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의미를 가리킨다.
장재웅 (adonai_paean)
1985년 서울 출생. 2002년 타로의 세계를 처음 접하고 그 매력에 깊이 빠져 타로의 기본을 이루는 메타 학문인 고대철학, 카발라, 수비학, 어스트랄러지, 조디악 등으로 관심의 영역을 확대해 연구해 왔다. ‘아도나이 피언(Adonai Paean)’ 또는 ‘피언’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 타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WNT Pathway를 통한 패혈증 기전연구>를 주제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향후 의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천연 약재와 인체 반응, 그리고 동서양의 고전철학과 타로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이론을 정립하려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타로 해석학 개론』(북랩, 2018), 『타로카드 매트릭스』(물병자리, 2019) 등이 있다.
"K-TAROT"
~ 타로카드에도 한류 바람이 분다 ~
유니크한 타로 해석으로 인정받고 있는 “타로-매트릭스”.
타로를 사랑하는 해외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
타로의 한류를 선도하고자 <직관의 타로>를 아마존에 영문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현재 영문 번역 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